서울시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서울교육 소통 광장』개통“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서울교육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시·도교육청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서울교육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정책 소통 플랫폼 '서울교육 소통 광장을 개통한다. '서울교육 소통 광장'은 교육감 제3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개설됐으며,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 갈등 의제에 대한 교육공동체(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의 의견을 묻고 응답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다중지성의 참여형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첫 발을 내딛는다. '서울교육 소통 광장'은 반응형 웹서비스를 적용하여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간단한 실명인증 후 회원가입을 통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시민제안),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정책설문, 공감, 댓글 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제안)은 서울교육과 관련한 정책제안 글에 대하여 등록일로부터 30일 동안 2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등록마감일로 부터 30일 이내에 소관부서에서 답변하며, (정책설문)은 서울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하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응답 현황이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되어 응답자 수와 응답 비율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또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의사결정의 전 과정을 확인하고, 의견수렴 및 결과분석을 통한 정책 방향도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 소통 광장'의 본격적인 개통에 앞서 시범운영으로 ‘시민제안발굴 워크숍’과 ‘정책참여 토론회’를 개최하여 학부모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서울교육 소통 광장'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서울교육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교육공동체 주도의 공론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론장을 적극 마련하여 신뢰받는 서울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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