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 파랑새어린이집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10년간의 무상임대차 계약 후 리모델링 거쳐 8개 반 77명으로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연수구는 지난달 28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청학동에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은 2006년부터 청학동 용담마을아파트 내에서 자기소유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해 오던 ‘파랑새어린이집’을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이뤄졌다. 지난 10월 연수구와 어린이집 소유주가 10년간의 무상임대차 계약 체결 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총 8개 반 77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연수구는 2023년도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확충해 총 6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전환 개원을 통해 해당 지역 내에 공보육 이용 접근성을 높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맘(mom) 편한 보육친화도시 연수를 구현하여 구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우리 연수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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