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기재 기자] 광명시 창업기업 희망기부 릴레이에 창업카페 ‘카페 꿈을담다’와 ‘디앤텍’이 동참하며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9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희망나기운동사업을 통해 기탁해 지역사회 상생의 꽃을 피웠다. 2020년부터 시작한 광명시 창업기업 희망기부 릴레이는 시의 지원을 밑거름 삼아 성장한 스타트업이 다시 사회에 나눔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창업기업이 꾸준하게 기부문화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광명시가 스타트업의 ESG 동반 성장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희망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광명시 창업카페 ‘카페 꿈을담다’는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영업장소와 기자재, 경영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사업 노하우를 습득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연 매출 68% 성장의 성과를 거뒀다. 함성욱 대표는 “광명시 창업카페 운영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디엔텍’은 외부 임대료로 고충을 겪는 창업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업무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오피스 지원사업을 통해 공용오피스에 입주한 기업이다. 김강수 ‘디엔텍’ 대표는 “신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눔으로 베풀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ESG 동반 성장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혁신 스타트업 육성 엑셀러레이팅 ▶창업 투자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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