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강화남부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에 품질 좋은 강화섬쌀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강화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187개 경로당에 강화섬쌀을 공급해 오고 있다. 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긍정적 호응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남동구 무료급식소에도 강화섬쌀을 공급하기 위해 강화남부농협과 뜻을 모았다. 현재 남동구 무료급식소는 총 11곳으로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이 이용하며, 구는 사전 조사를 거쳐 8개 무료급식소가 현 구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강화섬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남동구 무료급식소에 강화섬쌀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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