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방문10일, 충남 태안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장 방문 격려
[한국산업안전뉴스 이강현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월 10일 충남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오는 2월까지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에 대면과 온라인실시간 교육을 통해 총 18만 9,000여 명의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기술과 새해 달라진 농업정책 등을 알린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벼·고추·마늘 통합 과정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주요 농업 현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지정된 장소 외에서 영농폐기물 또는 부산물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 준수 등 주요 농업정책을 홍보했다. 조 청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영농설계를 세우기 전 변화한 농업정책과 새로 개발된 기술 등을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오늘 교육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영농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청장은 새만금으로 이동해 간척지농업 연구동 및 신규 시험 재배지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새롭게 조성되는 간척지농업 연구동과 시험 재배지는 간척 농지 대상 첨단·규모화 농업기술 개발과 실증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라며“이를 통해 국내 농경지의 7% 이상을 차지하는 간척 농지가 안정적인 식량 확보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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