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중구는 10일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 세대를 위해 써 달라며 현금 263만2,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 소재한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은 216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 ‘행복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문병선 공장장은 “평소 임직원과 함께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승기천과 마시안 해변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햇반 용기 재활용 수거 등을 하고 있다. 매년 행복나눔바자회를 꾸준히 운영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받은 현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지역 저소득 아동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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