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인골드', 제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 화제! 5월 개봉 확정 및 강렬한 이미지 담은 보도스틸 12종 공개!
[한국산업안전뉴스 이강현 기자] 2004년 '미치고 싶을 때'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파티 아킨 감독이 연출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실화 영화 '라인골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드라마틱한 한 남자의 여정이 궁금해지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주연: 에밀리오 자크라야 / 감독: 파티 아킨/ 수입: ㈜ 영화공간 / 배급: 와이드릴리즈㈜] 지난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받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라인골드'는 독일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하타르’의 자서전에서 영감을 받은 실화이다. 1979년 이란. 클래식 음악을 하는 한 남녀가 쿠르드족을 탄압하는 지도자 호메이니를 피해 가족을 이끌고 이라크와 파리를 거쳐 독일에 정착한다. 가난하지만 피아노를 가리키는 부모님의 강압에 못 이기던 ‘하타르’는 어느날 자신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가정을 팽개치자 가족을 먹여 살려 할 운명에 처하고 고등학교부터 범죄 세계에 빠져들며 갱스터로 위험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는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금괴를 훔치다가 발각되어 교도소에 수감된다. 하릴없이 무의미한 나날을 보내던 ‘하타르’에게 아버지가 면회를 오고 음악을 하라는 말을 듣는다. 갱을 하면서도 힙합 음악을 하는 프로듀서와 친분이 있던 ‘하타르’는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음악적 재능을 살려 갱스터 랩을 교도소에서 음반으로 만들어 인생 역전을 이룬다. 이처럼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영화화한 '라인골드'가 공개한 12종의 보도스틸은 쿠르드족 출신인 하타르의 아버지가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서 지휘하는 모습과 가난하지만 하타르가 성공하는 음악가로 만들기 위해 피아노 교육을 시키는 장면을 비롯해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히는 동네 깡패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는 하타르가 결국 갱이 되어 두려움 없이 총에 맞서는 강렬한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찾아가 선물을 건네며 구애하는 하타르가 결국은 한 범죄 조직과의 거래가 잘못되어 보상금을 마련하고자 친구들과 함께 경찰로 위장해 금괴를 강탈하다가 잡혀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구속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하지만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듯이 래퍼이자 음악사업가의 가능성을 발견한 하타르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음악에 재능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갱스터 랩을 녹음하는 등 드라마틱한 그의 삶이 어떻게 전개될지 자못 궁금하게 만든다. 힙하게 살아 움직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라인골드'는 독일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하타르’의 파란만장한 삶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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