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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금강 벗삼은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10:52]

영동군, 금강 벗삼은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4/18 [10:52]

 

 

 

레이크사랑 걷기대회 포스터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기념해 오는 27일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에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맑은 하늘과 포근한 바람,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져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2017년 5월 개장 이후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기 위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도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느긋하게 걸어볼 수 있다.

 

참여는 영동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사전접수(400명)를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100명)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자들에는 빵, 음료 등의 간식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무료 체력측정,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타투 스티커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스는 송호관광지 솔밭을 출발해 송호금강물빛다리를 건너고 강선대를 지나 다시 솔밭으로 돌아오는 2km 구간이다.

 

군 관계자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로 많은 분들이 금강의 자연경관을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총 6km코스로 120분가량 소요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산책코스다. 양산팔경중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의 5곳 명소가 이 둘레길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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