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태순 기자] 인천시의 식품 관리가 공식 기관으로부터 그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인천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 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조성 및 글로벌식품산업 허브도시에 걸맞게 4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 관리 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의 항목은 ▲기반시설 구축(27%) ▲기초 위생관리(63%) ▲정부 주요시책분야(10%) ▲가점(10%)의 4개 분야와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 장비(테블릿PC) 활용률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지자체 특수 우수시책 추진 등 13개 지표다.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적정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의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개소한 인천시는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찾아가는 유통전문가 컨설팅 및 안심 멘토링사업 식품위생업소 전문위생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인천형 안심식당 지정▲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관리 ▲식중독 발생 예방관리 강화 등 식품 안전 및 시민건강 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식품의 제조부터 유통, 소비 단계까지 철저한 지도·점검은 물론 식품업체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육성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부평구·계양구도 ‘2023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식품관리 안전도시 인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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