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정원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치유(治癒)를 돕고 응원(cheer up)하고자'2024년 치유(chee:you) 수직정원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팀별 진행되며, 참가 희망시 오는 24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 해 이메일 또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팀 구성은 치매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인지저하자를 필수 포함해야 하며 대상자 미포함시 접수는 취소된다. 서류심사로 통과된 10개팀은 시 치매안심센터 건물 외벽에 설치한 2m×2m 규모의 전시철망을 제공받고, 30만원의 정원 조성 비용을 지원받아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재활용품 등을 적극 활용해 창의적으로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작품은 디자인 및 창작성, 식물의 다양성, 정원 완성도 등의 심사항목 평가를 통해 김제시장상(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4팀) 표창과 함께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작품들은 한달여 정도 전시할 예정이므로 디자인된 정원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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