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순천시는 오는 24일까지 회, 김밥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음식 취급 식품위생업소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업소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50개소로 선착순 모집이며, 선정업소에 대해 6월부터 업소 맞춤형 전문 컨설팅이 시작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전문 컨설팅 업체가 신청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1:1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진단표를 기반으로 위생 상태를 파악한다. 또한 주방 조리도구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관능적 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의 위생 취약점에 대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급식 및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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