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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뉴노멀 시대 감염병 분야 교육 혁신 국회 토론회 개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08:49]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뉴노멀 시대 감염병 분야 교육 혁신 국회 토론회 개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0/11/09 [08:49]

 

 

감염병 대응 교육 혁신 국회 토론회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국회 남인순, 최종윤, 허종식 의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은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시대의 감염병 대응 교육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위드 코로나, 전 국민 방역, 그리고 감염병 대응 교육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교육 혁신을 주제로 김양중 개발원 교수와 김동현 한국역학회 회장의 발제로 진행됐다.

 

 

또한 박찬수 질병관리청 과장, 최지연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 이재갑 한림대학교 교수,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개발원 김양중 교수는 발표를 통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직접적인 방역 대책을 만들어 실행하는 정부 조직이 국립보건원에서 질병관리본부, 이제는 질병관리청으로 확대되며 역학 조사관 등 감염 대응 인력이 많이 늘어났고 지방자치단체 역시 감염 차단 조직을 확대하고 있다”며 “방역 담당 인력을 확충해 이들을 제대로 교육하는 일은 방역 정책을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서 과거에 견줘 보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상비 인력을 만들기 위한 이수 제도도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선 개발원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폭증하는 감염병 예방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다자간 네트워크를 통한 인재양성 협업체계 구축, 콘텐츠 공유 플랫폼 등 감염병 대응 교육 혁신을 위한 구상을 발전시켜 정책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개발원은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되 많은 감염병 대응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49만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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