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승헌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 30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찾아가는 주소정보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구는 지난 4월 말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신청을 받았으며, 6개 반에 대한 ‘메타버스 활용한 찾아가는 주소정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 학생들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인 ‘지니버스’에서 아바타를 움직이며 학습한다. 학습을 통해 도로명판을 통해 도로 명칭과 거리 유추하는 방법,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 건물 유형별 건물번호판의 모양, 사물 주소판과 국가지점번호판 등 여러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한 학습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한 이해로 높여 도로명판을 통해 목적지를 찾고 긴급 상황 시 정확한 위치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진행됨에 따라 교내 전산 교육장에서 학습이 가능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에서 신청 시 추가 방문 교육도 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주소정보 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안전한 길 찾기와 위치설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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