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시작되는 첫날인 24일 저녁 6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장으로 변신한 광화문광장을 찾는다. 올해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및 청계로 일대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70개국 대사관, 문화원이 참여하며,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도시관광 홍보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도시 시네마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주한대사관 관계자, 주한 외국인, 해외초청공연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날 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서울시도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확대와 세계 도시 공동의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개막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동행’의 의미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이어, 오 시장은 ‘주한외교사절단’을 만나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을 세일즈한다.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우수한 외국 정착을 돕겠다고 발표한 ‘서울시 외국인 주민 정책 마스터 플랜’을 소개하고, 오는 10월 서울에서 미래 스마트라이프 신기술을 공유하는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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