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 음성군은 25일 음성품바축제에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인플루언서 120여 명을 대거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충북 중부권관광협의회(음성, 진천, 증평, 괴산, 충청북도)의 사업 중 하나로 이번엔 음성군의 관광자원 개발 홍보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20개국 120여 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변기카페로 유명한 라바크로 및 인터바스를 시작으로 반기문평화기념관을 둘러보고 음성품바축제장을 찾았다. 팸투어단은 축제장을 누비며 품바 분장과 품바 의상을 체험하고, 음성품바축제의 최대 볼거리 중 하나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품바 머리띠에 품바 손수건으로 한껏 멋을 낸 팸투어단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초청된 팸투어단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음성군의 주요 관광지와 음성품바축제를 알리는 게시물을 게재하며, 음성군을 전 세계에 알렸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는 음성군의 다양한 관광지과 음성품바축제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번에 진행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외에도 음성군 관광 홍보를 위해 ‘태어난김에 음성일주’(음성에서 일주일 살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산업관광 여행)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관광 스탬프투어 이벤트,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여 홍보 등을 기획하며, 다각적으로 음성군 관광 홍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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