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권태일)와 혜성디자인(대표 이석창)이 대한민국 최초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회사인 와디즈(대표이사 신혜성) 플랫폼을 통하여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위한 희망달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의 학습비 지원을 받으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재능을 기부해 만든 달력을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망달력 판매 수익금은 칠곡경북대학교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두 명의 아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 명의 아이들은 짧은 창자 증후군을 앓고 있는 승호(가명, 만 4세)와 난치성 뇌전증을 동반한 웨스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용진(가명, 만 3세)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과 부모님들은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고 있다.
신체적 고통과 싸우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아이와 가정에 치료비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과 고통을 준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함께 캠페인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 두 명의 아이는 “희망달력 캠페인을 통해 작게나마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고 많은 분이 동참하여 친구들에게 함께 희망을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펀딩은 11월 30일 자정까지이며 전달식은 12월 중순경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네트워크 개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부터 60세 이상의 저소득 무의탁 노인분들께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을 돕는 결연사업, 무료급식사업, 장애인 시설업무, 아동시설업무, 노인요양생활시설 업무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다.
아동보육시설-해피홈, 중증장애인거주시설-브솔시내, 보호시설-강화노인요양원, 복지시설-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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