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어젯밤, 북한이 서해 남쪽 방향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도발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은 북한의 행동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 국회의원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비판했다. 또한,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이번 발사는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긴장을 초래하는 북한의 행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김 국회의원은 북한에게 외교의 장으로 나오고 협상의 자리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군 당국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안전과 안일한 생활을 위해 철저한 안보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에게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임무를 명심하고 현 외교안보 기조를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계기로, 한반도의 안전과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임이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