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양평군은 지난 2일 개최된 제26회 양평이봉주마라톤대회 겸 경인일보남한강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대회는 일반부, 커플런, 학생부(초·중·고)로 구분해 개최됐으며,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최영보·송진욱·지민희·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양평군 출신 김대호 MBC아나운서와 한국 마라톤계의 전설 이봉주 선수가 함께해 많은 참가자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많은 군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양평군 마스코트 ‘양춘이’가 대회에 앞서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어린이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물맑고 공기좋은 남한강변을 달리며 진행된 대회로 양평대교 등 일부구간의 도로통제가 실시됐으나, 양평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의 원활한 협조하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전진선 군수는 “제26회 양평이봉주마라톤 겸 경인일보남한강마라톤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주해주신 참가선수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양평은 명실상부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행복한 매력양평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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