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민간 자유 제안형 2차 공모- 지난 1차 공모 접수 결과 역대 최대 6,297호 신청, 이 중 3,940호 선정
- 27일부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민간 자유 제안형) 2차 공모 실시 - 특정 테마형(고령자형)의 경우 지난달 29일 공모 시작, 내달 3일부터 접수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민간 자유 제안형 2차 공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ㅇ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의 장점과 입주자 맞춤형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민간 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이다.
ㅇ민간사업자가자유롭게 테마를 제안할 수 있는 ‘민간 자유 제안형(청년, 신혼신생아, 다자녀 등)’과 중앙부처와 사전 기획된 주택운영 테마에 맞춰 맞춤형 주택을 계획 시공하는 ‘특정 테마형’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 지난 6월 진행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차 공모에서는 3천 호 모집에 역대 최대 물량인 6,297호가 접수됐으며, 이중 심사 등을 거쳐 3,940호가 선정됐다.
ㅇ △청년 예술가의 창의력 발휘를 돕는 주택(대구 중구) △발달장애인의 직업자활과 자립을 도와주는 주택(경기 안성시) △고령자 특화 무장애 설계(서울 은평구) 주택 등 특색있고 실용적인 사업계획안이 다수 선정됐다. 선정 물건은 연내 매입약정 체결을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 LH는 이와 같은 1차 공모 접수 결과를 토대로 당초 계획된 연 1회 공모를 연 2회로 확대하고, 사업방식별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ㅇ 앞서 지난달 29일 공모를 시작한 ‘특정 테마형(고령자형)’의 경우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를 거쳐 연내 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ㅇ 27일 공모가 시작된 민간 자유 제안형 2차 공모의 경우 사업계획 구상에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공모 게시일로부터 3개월 후인 이듬해 2월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LH 관계자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공공임대주택의 품질과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사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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