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연제구,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 운영

장애인식개선 사업 일환, 4~5월 유치원‧초등학교 10학급 210여 명 대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3:49]

연제구,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 운영

장애인식개선 사업 일환, 4~5월 유치원‧초등학교 10학급 210여 명 대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05 [13:49]

▲ 연제구,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 운영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연제구은 4월과 5월 2개월간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대상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을 운영했다.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은 부산수어통역센터 소속의 수어교원 자격증이 있는 수어 통역사가 직접 신청 학급을 찾아가 아동들에게 수어에 대해 알려주는 수업이다.

일상 속 간단한 수어 동작과 수어 노래를 배우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연제구 특화사업이다.

본 수업은 △2021년 6학급 120명 △2022년 10학급 200명 △2023년 12학급 2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10학급 210여 명의 아동들이 맞춤형 수어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각장애인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재밌고 신기했다”라며, “아직은 어색하지만, 영상을 보며 열심히 연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목표로 장애인식개선 사업 추진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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