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사례관리 독거 어르신에 생활 가구 지원뇌경색 어르신 좌식 생활의 불편함 덜어 드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인천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편마비 증세가 있어 주거 내 이동이 불편한 사례관리 독거 어르신에게 생활 가구를 구매해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어르신은 지난 2월 갑작스러운 뇌경색 발병으로 거동의 불편함을 겪고 있었으며, 기초수급비로 생활하고 있어 생활편의를 위한 가구를 구매할 형편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동은 사례관리를 통해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어르신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식탁과 침대를 지원함으로써 이동의 편리성을 제공했다. 어르신은 “혼자서 바닥에 앉았다 일어서려면 지팡이를 짚고도 많이 힘들었는데 가구를 지원해줘서 집안에서 움직이는 게 무척 편해졌다.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하다. 빨리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이번 생활 가구 지원이 어르신의 불편한 생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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