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성주군 수륜면에서는 2024년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수륜면 수륜리(윤동) 경로당에서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회원이 참석하여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관내 거동이 어려운 독거 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 위주로 세탁차량이 마을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혼자서 빨래하기가 힘든 무겁고 큰 대형 빨래와 이불, 담요 등 빨래감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한 후에 돌려드리는 봉사 서비스 매년 호응도가 높아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수륜리 김상균 마을 이장님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마을까지 와서 빨래감을 깨끗하게 세탁해주시어 편하고 좋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생활개선회 김점숙 부회장은 “가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혼자 빨래하는게 안쓰러웠는데, 마을을 방문해 무겁고 두꺼운 이불 세탁을 해주어 감사하고, 빠래감을 가지고 오신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보이니 나도 즐겁다”며 말씀을 전했다. 이동빨래방을 찾은 한 어르신은 “나이도 많고 몸이 불편해 무거운 이불은 혼자서 빨래하기 힘든데, 동네에서 이렇게 편하고 깨끗하게 빨래를 할 수 있어 좋고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지역의 거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여러 생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