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해월리 안심마을 조성사업’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안전마을 네트워크 구축,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이천시는 지난 3일 마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마장면 해월리 412번지 일원(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인근)에 실시하는 ‘해월리 안심마을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의 과업 추진 내용과 향후 추진 일정 소개가 있었으며, 이후 마장면 주민대표, 이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전문가(CPO),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안심마을 조성사업 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적용하여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범죄 발생 기회를 사전에 예방하는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이다. 올해 안심마을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은 읍면동 공모를 통해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인근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안전조도 확보 ▲야간 보행환경 개선 ▲주민활동 공간 조성 ▲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천시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마을 주민 및 인근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범죄예방 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안전한 환경은 삶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로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마을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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