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소장 민형식)는 공기업의 선량하고 모범적인 기업 경영과 각종 불공정 행위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맑은물사업소 자체 공기업 윤리인권 경영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체 자율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공정사회 구현 위한 윤리인권 경영체제 구축

맑은물사업소는 공공분야 갑질 행위, 성범죄 등 비윤리적인 행위를 방지하고 전 직원의 자생적인 노력을 위해 4대 분야 성범죄 등 비윤리적 행위 방지 노력, 윤리인권 경영 및 부패 방지 예방 노력, 고객 권익 증진, 자율적 내부통제 구축, 갑질 방지 및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으로 주요 분야별 세부 과제별로 공기업 윤리경영을 위해 적극 이행한다.

또한, 상시 투명한 회계 처리, 요금 부과징수 및 납부 편의 증진 도모, 상수도 누수·상습 침수피해 등 주민 불편사항 신속 처리, 상․하수도 민원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 및 불만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각 분야별 행정서비스 헌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 발굴, 공무직 근로자 보호지침 및 공정 계약 준수, 신규 임용자 업무 적응 등을 위한 담당팀장 멘토 운영, 부서별 국 간담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직원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갑질 방지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상‧하수도 요금 ARS 시스템 개선

이번 달 1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ARS(031- 870-6251~6)를 이용하여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여 상‧하수도 요금 납부가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ARS를 통해서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만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앞으로는 은행계좌 자동이체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앞으로는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는 일이 줄어들어 수용가의 납부 편의를 도모하고 더 나아가 요금 징수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요금 징수율을 제고하고 수용가의 납부 편의를 위해 수도요금 납부방법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 왔으며, 현재 고지서를 이용한 납부 외에도 가상계좌, 간단e납부, 인터넷, 자동납부(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 상하수도특별회계 투명한 계약 추진

상·하수도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은 우선적으로 관내업체와 체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계약 체결부터 선금, 기성금, 완수금 지급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10월 현재 573건의 계약관리 중 관내업체 계약체결률은 66.3%에 달한다.

또한 철저한 원가계산 검토 및 정산, 정기적 계약이행상황에 대한 검토, 연 2회 하자검사를 추진하고, 특히 하도급 지킴이 운영을 통해 임금 체불 없는 대금 지금을 시행하고 있다.

체결된 계약의 금액, 계약일자, 계약방법 등의 관련 정보는 지방공기업예산회계시스템(LOBAS)과 시 홈페이지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며 공기업 계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형식 맑은물사업소장은 “공기업의 윤리인권 경영체제를 구축하여 불공정, 부패방지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객 권익 증진을 위해 사업소 자체 자율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상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상․하수도 분야의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관리역량 제고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