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상반기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한 근로자,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유지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지원, 환경정화, 서비스지원 등 3개 분야이며 총 55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주민등록 세대 기준 주택, 부동산, 건축물 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양주시민이다.
단 소득·재산 기준 초과자, 기초생활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배우자·자녀, 직전 반기사업 참여자, 최근 6개월 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부정 수혜자로 확인된 자는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4일 최종 선발하며 결과는 24일 이후 선발자에 한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1년 1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1일 5시간, 주 25시간을 근무한다.
단 65세 이상 근무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할 수 있다.
임금은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720원), 부대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등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등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생계보호를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도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실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1-8082-608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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