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몽봉동(夢奉動)’이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방역 물품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들로 구성된 ‘몽봉동(夢奉動)’은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봉사 동아리다.
‘몽봉동’은 6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직접 의견을 모아 봉사 활동을 기획했다.
마스크 스트랩, 비누 등 방역 물품을 직접 제작해 아동 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비대면으로 봉사 활동을 준비하는 것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마음을 모아 따로 또 같이하는 과정이 의미 있게 느껴졌으며 직접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과 비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상미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모아 나눔 봉사를 통해 작은 마음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요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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