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의회 임창휘 도의원

【경기 광주=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임창휘 도의원이 수도권의 경기도 규제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대해 발표했다. 임 의원은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임을 강조하며, 이는 또한 미래 세대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남한강 수계 자연 보존 권역으로, 물 관리와 수정법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임 의원은 물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역 규제가 아닌, 적절한 관리와 시설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안천의 예를 들어,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의 청정도가 개선된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과 예산을 활용한 효율적인 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수도권 정비법의 한계를 지적하며, 수정법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개발 격차를 초래하고 있으며, 난개발과 기업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새로운 산업 환경과 시대적 변화에 맞춰 해당 법안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우선 과제로 그는 경기 동서북부의 SOC 재개발을 위한 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 투자가 촉진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면서 수도권이 글로벌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이번 발표는 경기도가 규제 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계획과 협력이 필수적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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