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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대통령 표창·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1/04 [17:20]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대통령 표창·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1/01/04 [17:20]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방역봉사활동 현장

 

 

 

 

[한국산업안전뉴스] 박혜숙 기자=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2020년 12월 중순 국가 기록관리 분야와 재난대응 민관협력 분야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자원봉사와 관련한 모든 기록을 자원봉사단체와 기관, 시민들로부터 수집해 관리하고 온라인 검색이나 전시·출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자원봉사 아카이브’를 구축해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아카이브’는 자원봉사 기록물 1만6000여건을 수집, 관리,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고 있다.

 

 

특히 평창올림픽, 태안 기름유출, 코로나19 대응 등 국가적 행사나 재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스토리 중심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법·제도 개선 및 정책발굴을 통해 자원봉사 기록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이와 별도로 재난 발생 시 현장자원봉사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재난현장의 복구를 지원하고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원 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자원봉사자 보호를 비롯한 자원봉사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자원봉사현장 대응 지침’을 제작해 배포하고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기관·기업·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감염병 재난으로 인한 피해 지원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권미영 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분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와 기억이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개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 체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녕 캠페인,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 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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