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댕스티벌' 시즌2,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오는 28일 오전 10시, 함열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1500만 반려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페스티벌 '2024 댕스티벌' 시즌2를 오는 28일 함열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이번 댕스티벌은 지난 3월 개최된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익산시 대표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시즌 1 행사는 전국에서 1000여 명의 반려인이 참가한 바 있다. 28일 열리는 행사는 사진 콘테스트, 친구 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색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플리마켓, 유기견 분양 등도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행사 당일 현장에 전시돼 참가자와 관람객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반려견과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친구 태그 이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전 행사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행사뿐만 아니라 반려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연도 진행된다.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강원국 교수가 '반려견 발달의 행동학적 특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보호자가 반려견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애브리독애견미용학원의 김다정 대표는 반려견 미용에 대한 전문 지식과 간편한 위생 관리 정보를 공유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이나 다송무지개매화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댕스티벌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문화마을29 고도화사업'으로 진행된다. 다송무지개마을 주민들이 축제운영위원회를 꾸려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축제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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