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관광기구와 '플라이 아시아(FLY ASIA)-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10.1. 10:00 벡스코에서 열려… 부산지역 관광분야 우수 창업기업(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데모데이 피칭' 행사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1층)에서 '플라이 아시아(FLY ASIA)-관광 스타트업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올해(2024년) 개최한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과 부산관광 스타기업 중 우수기업 7개 사가 발표하며, 주요 사업내용 발표(기업설명(IR) 피칭) 및 심사 후 최종 3개사를 선정해 후속 지원하는 ‘데모데이(투자ㆍ홍보 기회 제공)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의 개회식 기조 발표 ▲기업별 10분(발표 7분, 질의응답 3분) 발표(기업설명(IR) 피칭) ▲현장 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3개 사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시상금 및 심화 자문(컨설팅), 세계관광기구가 제공하는 상장 및 세계관광기구 프로그램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글로벌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창업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와 연계해 부산 관광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발표 무대를 선보여 관광분야 투자 교류(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간 관광분야 기술 창업기업(스타트업)은 타 분야 기업에 비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에 노출되거나 투자 관련 교류 기회가 흔치 않아 주로 여행·관광업계 등 동종 유관 분야에서 사업(비즈니스) 활동을 창출해 왔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아시아권 대표 글로벌 창업투자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플라이 아시아(FLY ASIA)’의 투자 생태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계 파급 효과(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또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이번 행사를 협업 개최하며, 전문 인적자원의 심사를 비롯해 혁신투자 시스템, 창업기업 육성(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국제관광도시 포럼’ 협업 개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세계관광기구와의 공식 협업사업이다. 지난 5월 시가 ‘부산시-세계관광기구 간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속도감 있게 협업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는 이번 행사에 아시아태평양지역협력국과 혁신교육투자국 소속의 전문가 2명을 심사자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SDGs)과 연계한 투자혁신 의제(아젠다) 발표, 심사, 총평의 인력 지원 ▲선정 기업에 대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명의 시상, 온라인 아카데미 참여, 혁신 네트워크 초대 등의 정책 지원도 아낌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우수한 관광기업이 글로벌 투자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세계관광기구의 지원 사항이 선정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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