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전 중구 목동은 지난 27일 중촌근린공원에서 가을밤 돗자리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소울’이 상영됐으며, 돗자리와 먹거리 등을 준비해온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영화관람과 함께 시원한 가을밤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중촌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플리마켓 행사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야광 별봉을 나눠주고 함께 맞춰 흔드는‘반짝반짝 빛나라 별빛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영화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야외 영화상영회를 통해 가족,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성 동장은 “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가을밤 하늘 아래 펼쳐진 영화제가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에 위안이 된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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