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부터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원격수업과 학원‧교습소의 휴원 장기화로 인해 학생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의정부시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구, 다자녀가구 등에 해당하는 학생들이다.
대상 학생은 2021년 1월 11일부터 29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관련서류 등을 제출하며, 자격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에게는 서울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의 1년간 사용 가능한 수강권이 지원된다.
수강을 하게 된 학생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개인별 수강권을 등록해야하며, 등록일로부터 1년 동안 우수한 특목고 전‧현직 교사, EBS와 대치동 유명 강사진의 중‧고등학교 내신 및 수능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한수완 교육청소년과장은 “사업 진행을 위해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사업성과를 토대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031-828-24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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