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며 이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걷는 2024년 ‘디엠지 통일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부터 고령층까지 일반 국민 45명이 참가하여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강원 고성군에서 경기 연천군까지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 6개 군을 횡단하여 걸으며, 전쟁과 분단의 상흔을 기억하고 자유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매일 걷기 일정 종료 후 야간에 △접경지역 주민과의 대화 △북한 실상·북한인권 이야기 공연 △북한인권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관람 등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안보, 한반도의 미래, 자유민주주의 통일 등에 대한 쌍방 소통형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연천 구간 통과 시(10월 24일) 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숙박하며 ‘통일미래 체험’ 등 통일교육에 참여한다. 걷기 좋은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준비했다. 행사 구간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전 구간 24시간 응급차량과 의료진이 동행하는 등 응급 상황에도 긴밀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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