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강원 폐광지역의 새로운 변신! ‘신비로운 강원투어’ 성료6천 명이 넘는 가족 관광객이 신비아파트 게임 통해 폐광지역 방문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강원남부지역 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 씨제이 이엔엠(CJ ENM)의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지식 재산권 기반(IP)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 헌터’와 연계한 ‘신비로운 강원투어’가 지난 10월 13일 영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9월 19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신비로운 강원투어’는 참가자들이 ‘신비아파트’의 고스트 흔적을 따라 주요 관광지의 게임 인증 지점을 방문하며 ‘강원의 숨겨진 보물’을 지키는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 연계 관광 콘텐츠이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6천 명 이상의 참가자가 강원 남부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을 다녀갔다. 행사는 정선(9. 19.~22.)의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화암동굴을 시작으로, 삼척(9. 26.~29.)의 이사부 독도기념관과 해상 케이블카, 태백(10. 3.~6.)의 365세이프타운과 통리탄탄파크, 그리고 영월(10. 10.~13.)의 영월관광센터와 강원탄광문화촌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서는 시즌 한정 캐릭터 ‘지(G)마몬’을 잡는 특별 이벤트와 함께, 제한 시간 내 고스트볼 잡기, 캐릭터 배지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에서 사용한 소비 및 숙박 영수증 인증(3만 원 이상)을 통한 ‘스탬프 미션’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아빠들의 장기자랑과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경품 기회를 제공했다. 인기 유튜버 ‘뚜아뚜지’와의 팬미팅 행사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독보적인 강원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365일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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