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4 그린 중랑 페스티벌' 개최마을활동가, 비영리단체(NPO), 사회적경제기업, 주민들의 협업으로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중랑구가 오는 19일 토요일, 면목역 광장 일대에서 ‘그린 중랑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다양한 주민단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및 자원순환 활동 등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축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지속 가능한 대안을 고민하여 친환경적 요소로 조성하였다. 부스는 친환경 나무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장터도 준비되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체험부스 ▲판매부스 ▲감성 포토존 등, 구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가족 단위의 구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목걸이 만들기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공예품 제작 등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투리 천을 이용한 생활용품과 오미자·매실 원액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민의 특색있는 전시기획, 다양한 문화공연이 행사장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주민단체, 마을활동가 등이 함께 모여 준비한 만큼, 중랑구 마을공동체 활동의 특색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양한 마을단체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 소통하고 친목을 다져 뜻깊다”며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가치 실현을 통해, 민관이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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