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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국악의 성지서 판소리 명창 등 국악 선인 기린다.

제18회 대한민국 국악대제 개최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1:36]

남원 국악의 성지서 판소리 명창 등 국악 선인 기린다.

제18회 대한민국 국악대제 개최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15 [11:36]

▲ 남원 국악의 성지서 판소리 명창 등 국악 선인 기린다.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국악 선인을 기리는 제18회 대한민국 국악대제가 사)민속국악진흥회 주관으로 10월 18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남원시 운봉읍 국악의 성지에서 개최된다.

국악대제는 국악의 성지에 위패가 봉안된 악성 옥보고 선생과 동편제 판소리 창시자인 가왕 송흥록 선생 등 판소리 명창과 명인 등 국악 선인을 기리는 행사로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매년 국악의 성지 악성사에서 개최하는 국악대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남원시립국악단의 주도하에 점촉례, 점시례, 분향례,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축문낭독, 아헌례, 종헌례, 유식례, 숙사소경, 사신례, 음복례, 분축례, 기념공연, 묘역참배 등이 진행된다.

한편, 국악의 성지는 우리 민족의 전통과 혼이 담긴 성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염원을 모아 조성된 곳으로, 2007년도에 개관하여 악성 옥보고, 가왕 송흥록 등 5인의 선인묘역과 국악인 56분의 위패가 있으며 국악 관련 전시관,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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