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손 씻기의 날은 각종 감염병을 예방에 필수적인 손 씻는 습관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UN)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했다. 시는 15일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홍보관을 설치하고 △손세정 검사기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퀴즈 게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대상 ‘찾아가는 손 씻기 6단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손 씻기 인형극 ‘꼼짝마! 바이러스맨!’을 17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유치원, 보육시설 원아를 대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16일에는 서산중앙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홍보캠페인이 진행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문화가 정착되고, 손 씻기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예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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