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홍보·판매 행사 개최서부농업기술센터, 19일부터 24일까지 농촌융복합 홍보 나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19일부터 24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홍보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8개소와 디지털마케팅연구회 등 총 19개 농업경영체가 참여한다.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시·판매품목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환상숲 곶자왈 야외공터에서 농촌융복합사업장 제품 전시 및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열린다. 서부지역에서 생산된 감귤류, 키위, 샤인머스캣, 옥수수, 단호박, 서양채소 등의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 등 싱싱한 촐래(반찬) 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런치박스와 환상숲 힐링 족욕 무료체험권 등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서부지역 관내 농촌융복합사업장 8개소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힐링 멀티퍼퓸과 스머지 스틱 만들기 △천연염색 △쌈장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티 블렌딩 △제주김치 만들기 등 농장별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촌융복합사업장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이메일로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은혜 농촌자원팀장은 “소비자에게 농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농촌융복합사업 활성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