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밀양시는 지난 7월 발생한 하남읍 삼우아파트 가스 폭발 피해 주민들을 돕는 성금을 기탁 한 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행사를 15일 열었다. 이날 하남읍 소재 수덕사 성정 주지스님 등 성금 기탁자 8명이 참석했으며, 안병구 밀양시장과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 자리해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오찬에 참석한 기탁자들은“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피해자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우아파트 가스 폭발 사고는 지난 7월 17일 발생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밀양시는 이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을 적극 진행해 기업, 종교인, 시민과 공무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는 모인 성금 4401만원을 피해 주민을 위해 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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