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양시네마가 주관하는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청양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_청양’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진행된다. 4개 섹션 10편의 영화가 30회 상영되고 영화와 연계된 3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생각한다’ 섹션에서는 황윤 감독의 '수라' '잡식가족의 딜레마', 왕인철 감독의 '생츄어리'를 통해 인간과 환경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장감독 특별기획전’ 섹션에서는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이준익 감독의 '동주' '자산어보' 등 거장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상과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함께 살아가는 세상’ 섹션에서는 질문하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와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용감한 돌고래 벨루와 바닷속 친구들'이 상영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3회 진행된다. 10월 24일 오전 9시 40분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상영 후에는 전문심리상담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25일 오전 9시 40분에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상영후 ‘파우치 만들기’가 진행되며, 31일 오후 5시 30분 '잡식가족의 딜레마' 상영 후에는 황윤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관람은 10월 15일부터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청양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작은영화관 기획전_청양’은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영화관람 외에도 ‘감독과의 만남’, ‘토크콘서트’ 등 영상문화의 다채로움을 주민에게 선사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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