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16일 칠성면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서 관내 어르신과 면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칠성면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성면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칠성면 리우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여 경로효친과 효행 사상을 고취하고, 모든 면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칠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난타팀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및 실용음악 공연, 명랑운동회, 노래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모두가 흥겨운 한때를 보내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괴산군수 표창, 국회의원 표창, 군의장 표창 등이 수여돼 지역사회에 기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한어버이상은 이무남 씨(83세)가 받았고, 효행자로는 이주희 씨(37세), 모범군민으로는 임태희 씨(45세), 조미영 씨(64세)가 괴산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모범노인으로 정덕용 씨(76세, 남), 김성중 씨(75세, 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유공자로 홍성옥 씨(57세, 여), 노영규 씨(51세, 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장수어르신 24명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불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성스럽게 잔치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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