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2동, '함께 걷는 도봉이(2)길' 축제 오는 26일10월 26일 중랑천변 일대(서원아파트 105동 앞)서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도봉구 도봉2동은 10월 26일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 일대에서 ‘함께 걷는 도봉이(2)길’ 축제를 개최한다. 도봉2동의 명소인 중랑천과 황토 맨발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도봉2동 주민 모두가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와 도봉2동 고유명사의 음가를 함께 담아 ‘함께 걷는 도봉이(2)길’로 명명했으며, 기획부터 개최까지 도봉2동의 주민들이 직접 실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봉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로 말미암아 도봉구 내외의 주민들에게 중랑천과 도봉2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말 오후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즐거운 가을축제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한 타로, 달고나, 캐리커처, 매듭팔찌, 자개공예, 이끼 액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지역 청소년 기관, 복지관, 도서관이 협력한 경찰소방 퀴즈, 장애 인식개선 그림그리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캠페인이 진행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의 이동식 완강기 체험, 목재문화체험장의 원형스툴, 편백나무 목걸이 만들기, 도봉구보건소에서 직접 올바른 걸음법을 알려주는 황톳길 걷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랑천 수변 무대에서는 주민 기악 동아리, 청소년들의 댄스, 힙합 공연 등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클래식(도봉트리오), 재즈·대중음악(가온다), 트로트(최선) 등의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2동 주민에게 일상의 공간이자 가장 사랑받는 중랑천과 황토 맨발길을 멋진 가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신 도봉2동 축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 가족과 이웃과 함께 걸으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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