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관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관광상품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사업으로,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동구 주민사업체는 구가 지난 2022년 8월 최초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역량강화,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동구에서는 꿀주당, 삼포주민협동조합, 감성공방무무명, 배빗상점 총 4개의 주민사업체가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관광·문화 체험 기회 확대와 지역관광 콘텐츠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4개의 주민사업체는 ▲계영배 체험 ▲나만의 장승 만들기 ▲댕기키링 만들기 ▲보드게임 체험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동구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3호점 학생들 약 21명이 참여했고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동구를 알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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