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의정부 말씀 대성회’ 열려…“진리 안에서 하나 되자”- 27일,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의정부교회 통로·복도 가득 메워
- 30년 경력 목회자 “성령의 역사라고 생각, 감동 받아”
【의정부=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자는 외침이 마음을 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장로교 합동에서 30여 년간 몸을 담아온 이 모 목사의 말이다.
27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이하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의정부교회에서 열린 ‘신천지 의정부 말씀 대성회’에 참가한 이 목사는 “이는 하나님, 성령의 역사임이 명백하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지난 10월 13일 전북 전주에서 마무리되면서 전국의 많은 목회자와 신앙인으로부터 요한계시록 강연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각 지역을 맡은 12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서는 요한계시록 말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후 지난 23일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신천지 서울 말씀 대성회’를 서울교회에서 개최했고, 이어 27일 ‘신천지 의정부 말씀 대성회’를 의정부교회에서 열었다.
이날 신천지 의정부 말씀 대성회 행사가 열린 2층은 기성교회 목회자와 언론인, 신앙인을 포함한 참석자들로 가득 차 통로와 복도까지 채워졌다.
말씀 대성회 강연자로 나선 신규수 지파장은 서울 말씀 대성회와 마찬가지로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성취에 초점을 맞춘 강연을 이어갔다.
신 지파장은 “이만희 총회장은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이 요한계시록이 이뤄졌고 예언의 실체가 나타났다고 외쳤다”며 “요한계시록이라는 중요한 책을 알리는 데 있어 실체를 말하지 못하면 그 말은 성경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기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을 배워 수료한 인원이 3년간 총 30만 명 이상이며, 올해는 11만 명 이상이다. 이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배우게 된 이유는 진리를 확인했기 때문”이라며 “진리 안에서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 예수님, 성경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덧붙였다.
대성회에 참석한 이해자(63세·가명·여·의정부 가능동) 씨는 “강연의 내용이나 강연자의 자세에서 신천지교회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며 “요한계시록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한 번은 확인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이번 신천지 말씀 대성회를 통해 더 많은 목회자와 신앙인이 요한계시록 강연을 듣고 확인해 보길 바란다”며 “성경을 더 알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후속 성경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기동북부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서울교회를 선두로 의정부, 구리(11월 3일), 동대문(11월 6일), 포천(11월 17일)에서 요한계시록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