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선별 지원금 지급 -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1/30 [09:45]

-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선별 지원금 지급 -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1/01/30 [09:45]

 

(사진=연천군청)

 

(사진=연천군청)

 

 

 

 

[연천=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안녕하십니까. 연천군수 김광철입니다.

 

 

먼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최숭태 연천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과 언론인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연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ASF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비롯,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방역수칙 강화로 인해 다른 시군보다도 더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소상공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우리군에서는 작년에 이어 방역강화에 따라 피해를 입은 업종과 버팀목자금 등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하여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서 2월중으로 연천군 소상공인에게 선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자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소상공인 선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태고자 연천군 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지급 결정을 하게 되었으며, 빠른 기간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급대상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과 버팀목자금 등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으로, 지급액은 집합금지 업종 200만원, 영업제한 업종 100만원,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일반업종의 경우 8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정부지원 사각지대의 특수고용 및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검토중에 있습니다.

 

 

또한 연천군 전군민에게는 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20만원, 2차 10만원에 이어 3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연천군의회의 동의를 얻어 3월중 지급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ASF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속에서도 그동안 버텨주신 소상공인과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이 위기를 우리가 힘을 합쳐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경기도와 연천군에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천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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