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일 대원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위한 라면 3650개(3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덕구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인 중장년 및 겨울철 독거어르신 고독사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최원진 대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라이온스클럽은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에 협조하며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 및 고립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대원라이원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대덕구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인 가구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저소득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대덕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저소득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 정기적인 후원 및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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