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강릉시 전통음악과 미디어아트의 역사적인 창조 '비손'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미디어퍼포먼스 '비손'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07:32]

강릉시 전통음악과 미디어아트의 역사적인 창조 '비손'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미디어퍼포먼스 '비손'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22 [07:32]

▲ 전통음악과 미디어아트의 역사적인 창조 '비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릉아트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미디어퍼포먼스 공연 '비손 – Two Hands'을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

'비손 – Two Hands'는 한국 전통예술인 ‘굿’과 현대적 미디어 영상을 결합한 전통기반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서 예술의 융복합 장르를 구현한 공연이다.

지난 2020년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 오스트리아 ‘Ars Electronica’의 초청작으로 초연했고, 굿 음악의 영적 체험이 기술의 한계를 넓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의 하드웨어를 이용한 5.1 서라운드 음향이 더해져 미디어아트와 함께 미래의 굿 음악의 모델을 제시한다.

전통음악과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비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아트센터가 주관하는‘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으로 운영된다.

강릉의 문화예술을 주제로 미디어퍼포먼스 공연제작에 나선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24일 '하슬라사계'와 '비손'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국립발레단과 강원도립예술단,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협업으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대형시리즈물 제작을 준비중이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음 하는 강릉에서 최고의 공연예술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을 통하여 강릉을 찾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공연예술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 관련 예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