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등불(가맹점) 3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지난 22일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된 치매안심등불(가맹점)은 덕산면에 위치한 성민약국(21호)과 대풍마트(22호), 수산면에 위치한 남제천농협 본점(23호)으로 제천 시내권뿐만 아니라 남부지역으로 확대하여 치매 환자 실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제천시 치매안심등불(가맹점)은 총 23개소이며, 치매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마트나 약국, 은행, 기관 등이 대상으로 지정되며, 치매 환자 발견 시 임시 보호 후 경찰서에 신고해 치매 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치매안심등불을 좀 더 촘촘히 밝혀 치매 환자의 실종 및 배회위험도를 감소시키고, 배회 환자 발생 시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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