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발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주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지난 20일 열렸으며, 전국 147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1년의 교육 운영 내용과 수료율 및 만족도 등을 중점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전문농업인 양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도 대표로 선정된 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경합을 벌였다. 영동군농업인대학은 올해 3개(발효식품학과, 복숭아학과, 토양비료학과)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생 중 여성 및 청년농업인 참여율이 무려 58%를 달성하고,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며 전국에서 인정하는 농업인대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동군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해 개설하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리더를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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