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갑작스러운 찬바람으로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 ㈜인조이웍스 황선금 대표가 지난 22일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쾌척하여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었다. 2014년 6월에 설립된 ㈜인조이웍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독립형 지역화폐 사업을 펼쳐 굿뜨래페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행정서비스, 비대면 민원 발급, 무인 매장 운영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정보기술(IT) 기업이다. 최근 미얀마,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 정보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도 널리 퍼져 답례품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대부분의 지자체는 정보화 개발사업에 소극적인 데 부여군은 지역화페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상권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단히 답례품을 개발하고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하여 12월부터 모금액 1억 원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